330만이 넘게 본 정말 유용한 의외의 운동법, 국민체조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추운 겨울 날씨 등의 영향으로 실외활동이 줄어들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운동부족 등 신체활동 저하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럴 때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 뭐가 없을까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운동은 초등학교 시절(저의 경우는 국민학교입니다 ㅎㅎ) 체육시간에 했던 국민체조입니다. 아침이 되면 잠자면서 퇴화된 신체를 깨우기 위한 저만의 루틴이 있습니다. 바로 명상, 국민체조, 플랭크 3종 세트인데요. 무심하게 여겨왔던 국민체조가 얼마나 요긴하게 활용되는지 직접 해 보시면 느끼실 겁니다.

국민체조 45년 전 보급

국민체조는 1977년부터 정부가 보급한 체조라고 하니 지금으로부터 무려 45년 전 탄생됐습니다. 국민체조는 음악과 구령에 맞추어서 하는 12개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96마디의 연주로 구성된 국민체조의 음악은 김희조 씨가 작곡했다고 합니다. 표준 음악에 구령을 붙인 사람은 경희대학교 유근림 교수입니다.

국민체조 순서

위키백과에 의하면 국민체조 순서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0 준비(제자리걷기), 1 숨쉬기(팔 앞으로들어 옆으로 내리기), 2 다리(무릎굽혀펴기), 3 팔(팔들어 흔들어 앞뒤로 휘돌리기), 4 목(목 휘돌기), 5 가슴(가슴 젖히기), 6 옆구리(몸 옆으로 좌우 굽혀펴기), 7 등배(몸 앞으로 굽히고 뒤로 젖히기), 8 몸통(몸통을 옆으로 돌려 틀기), 9 온몸(노젖기 또는 그물매기), 10 다리(뜀뛰기), 11 팔다리(팔 흔들며 무릎 굽혀펴고 한발들기), 12 숨고르기(팔들어 숨고르기)

국민체조 효과

국민체조 효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국민체조를 설렁설렁하지 않고 동작 하나 하나를 제대로 한다면 큰 운동효과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국민체조를 1회 만 하지 않고 3회를 하게 되는데요 1회 하는데 대략 5분이 소요되므로 3세트를 하게 되면 15분이 걸리네요.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18∼64세의 건강한 성인은 주당 최소 150∼30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이나 75∼150분의 격렬한 운동과 신체의 모든 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을 매주 2일 이상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는 매일 최소 1시간씩 중강도 이상의 고강도 운동과 주 3일 이상의 근육 강화 활동을 권장합니다.

비록 강한 운동은 아니지만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국민체조와 같은 운동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도 권장할 만 합니다.

이렇게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면 체중조절에 도움을 주고 삶에도 활력을 줄 수 있습니다.